KPI뉴스 -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식서 '광양만권 발전과 혁신'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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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식서 '광양만권 발전과 혁신' 비전 선포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3-21 16:58:05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 21일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경제청은 21일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국내외 투자자, 기업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하승철 하동군수, 최병용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의장 등 광양만권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한 120명이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대내외에 발표했다.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에 걸쳐 57.08㎢의 규모로 2030년까지 16조2769억 원을 투입해 광양지구, 율촌지구, 신덕지구, 화양지구, 경도지구, 하동지구 등 6개 지구와 율촌산단, 대송산단 등 17개 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5개 단지 48.76㎢가 개발 중이거나 완료돼 계획 대비 85.4%의 성과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국제항만인 광양항과 양호한 인프라를 활용해 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을 중점 유치해 온 결과, 473개 기업에 25조8000억 원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5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투자유치 750개 사에 40조 원, 일자리 8만 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 확대 △수요 대응 산업용지 공급 △글로벌 해양관광·정주도시 건설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이라는 4대 전략을 세우고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이날 오후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 머리를 맞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0년간 광양경제청은 철강·화학 등 기반산업과 이차전지·우주항공·수소·데이터 등 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관련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평가하며, "도는 남해안 관광·문화산업벨트 구축과 광양항 스마트항만 조성, 청년 인재육성으로 광양만권이 세계 속의 산업·물류·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경제청의 20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발전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양경제청은 개청 20주년 백서를 발간해 미래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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