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레드브레스트 15년, 12년보다 스파이시하고 강인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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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레스트 15년, 12년보다 스파이시하고 강인한 맛"

하유진
기사승인 : 2023-11-13 17:45:29
"아이리시 위스키, 2030년경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 넘길"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싱글 팟 스틸 위스키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진행된 '레드브레스트 15년산' 론칭 행사에서 케빈 오고먼 마스터 디스틸러가 말하고 있다. [하유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해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날 진행한 론칭 행사에는 아일랜드 위스키 증류소의 케빈 오고먼 마스터 디스틸러와 빌리 레이튼 마스터 블렌더가 방한해 자리를 지켰다.

오고먼 마스터 디스틸러는 "미들턴에 있는 저를 포함한 모든 팀에서는 품질 좋은 재료를 수급하고 모든 공정들이 잘 진행되고, 오크통을 수급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품질의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저희의 캐스크 수급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훌륭한 품질을 가진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이리시 위스키가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오고 있다"며 "2030년경 정도가 되면 미국에서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리시 위스키는 전 세계 위스키에 있어서 약 11퍼센트 정도만을 차지하고 있다.
 

레이튼 마스터 블렌더는 레드브레스트 12년과 15년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12년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는 년산의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3년을 더한 차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드브레스트) 15년은 리필 캐스크를 사용한다"며 "도수도 12년이 40도임에 비해 15년은 46도"라고 설명했다. 리필 캐스크는 미들타운 증류소의 특징적인 향미가 제품에 조금 더 많이 풍겨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쓴다. 


그는 "리필 캐스크의 활용 덕분에 12년과 비교해서 ‘조금 더 스파이시하고 강인한 맛’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레드브레스트의 특징적인 맛이 사라지지는 않되, 끝맛이 길게 여운을 남긴다는 의미다. 

숙성연도와 숙성 캐스크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급가도 12년과 다르게 측정했다. 가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공급가는 16만 원"이라고 답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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