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전자 4% ↑…"연말 '7만전자' 가능"

  • 맑음충주22.5℃
  • 맑음영천21.1℃
  • 구름많음북부산23.0℃
  • 맑음철원22.9℃
  • 맑음강릉24.8℃
  • 맑음경주시22.8℃
  • 맑음강화21.6℃
  • 맑음천안23.4℃
  • 구름많음영광군22.3℃
  • 맑음문경17.2℃
  • 맑음영월24.9℃
  • 흐림해남18.9℃
  • 맑음청송군23.1℃
  • 구름많음고흥20.4℃
  • 맑음상주18.8℃
  • 맑음구미17.8℃
  • 구름많음대구20.4℃
  • 맑음보령25.7℃
  • 구름많음부산20.1℃
  • 맑음제천22.8℃
  • 구름많음순창군23.8℃
  • 구름많음거제19.7℃
  • 구름많음울산21.2℃
  • 맑음수원23.1℃
  • 맑음파주22.3℃
  • 맑음속초19.8℃
  • 흐림성산17.1℃
  • 맑음추풍령18.9℃
  • 흐림장흥21.3℃
  • 맑음군산24.5℃
  • 맑음서울24.3℃
  • 맑음서산23.0℃
  • 흐림진도군18.7℃
  • 맑음이천23.2℃
  • 맑음울릉도20.1℃
  • 흐림강진군20.3℃
  • 구름많음광양시20.6℃
  • 구름많음거창22.2℃
  • 맑음영덕24.9℃
  • 맑음원주23.6℃
  • 맑음청주23.7℃
  • 흐림목포20.7℃
  • 맑음안동18.4℃
  • 구름많음정읍23.6℃
  • 흐림완도17.9℃
  • 맑음태백23.4℃
  • 맑음보은23.0℃
  • 구름많음산청21.7℃
  • 흐림고산20.6℃
  • 맑음북춘천23.8℃
  • 구름많음김해시22.0℃
  • 맑음포항23.4℃
  • 맑음양평23.2℃
  • 맑음동해19.8℃
  • 맑음대전24.2℃
  • 맑음대관령22.0℃
  • 맑음춘천23.4℃
  • 맑음의성20.6℃
  • 구름많음밀양22.2℃
  • 흐림합천21.2℃
  • 맑음영주18.5℃
  • 맑음장수24.6℃
  • 맑음인제24.4℃
  • 흐림흑산도14.3℃
  • 구름많음고창군22.8℃
  • 구름많음고창22.8℃
  • 구름많음함양군23.4℃
  • 구름많음보성군20.0℃
  • 구름많음남원23.8℃
  • 구름많음남해19.6℃
  • 흐림순천19.5℃
  • 구름많음부안23.8℃
  • 비서귀포17.4℃
  • 맑음인천22.0℃
  • 구름많음북창원21.6℃
  • 맑음전주25.2℃
  • 구름많음진주20.3℃
  • 맑음동두천24.1℃
  • 비제주19.1℃
  • 구름많음창원20.5℃
  • 구름많음임실23.9℃
  • 맑음백령도18.4℃
  • 맑음통영21.3℃
  • 구름많음의령군20.4℃
  • 맑음여수19.1℃
  • 맑음울진18.8℃
  • 맑음금산24.3℃
  • 구름많음광주22.8℃
  • 맑음세종23.2℃
  • 맑음홍성23.1℃
  • 맑음서청주23.1℃
  • 맑음정선군26.5℃
  • 구름많음양산시23.7℃
  • 맑음부여24.7℃
  • 맑음북강릉23.4℃
  • 맑음봉화22.2℃
  • 맑음홍천24.0℃

삼성전자 4% ↑…"연말 '7만전자' 가능"

안재성 기자
기사승인 : 2024-10-28 16:59:02
낙폭 과대 심리 따른 반등…엔비디아 '조건부 승인' 소식도
안심할 단계 아니나 악재는 선반영…"시장, 쇄신 노력 기대"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굴러떨어지던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나 현재 주가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삼성전자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3.94% 급등한 5만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후의 저지선으로 불리던 5만5000원 선이 무너질 위기에서 반등해 일단 한 숨 돌린 분위기다.

 

현 낙폭이 과대하다는 심리와 함께 외신에서 나온 희망적인 소식이 이날 오름세를 이끌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를 HBM 공급사에 포함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단기적으로 HBM 물량 부족이 심각해서"라고 한다.

 

▲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제공]

 

한 숨 돌리긴 했으나 안심하긴 이르다. 지난 7월 11일 기록했던 연고점(8만8800원)과 격차가 큰 데다 외국인투자자 매도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전날까지 3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은 순매수했지만 규모가 1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숫자로 된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위기설'은 증권가에 파다하다. 주된 이유는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졌다는 점이다.

 

챗GPT로 인공지능(AI)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AI칩의 핵심 부품인 HBM 수요도 크게 늘었다. HBM 분야 세계 1위인 SK하이닉스는 AI 열풍의 혜택을 톡톡히 입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5세대 HBM인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지난달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 신제품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년이 넘도록 아직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 조건부 승인은 반가운 소식이나 디지타임스 보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정식 공급망에 포함된 게 아니니 아직 갈 길이 멀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뒤처진 원인으로 △ 2019년 HBM 개발실 폐쇄 △ 주 52시간제로 대표되는 '워라밸' 문화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속 등을 꼽는다.

 

원인 진단이 분분한 것과 함께 뾰족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결국 HBM 기술력을 키워 엔비디아에 정식으로 납품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게 주된 시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별개로 현 주가는 너무 낮은 수준이므로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한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악재를 이미 선반영했다"며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립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는 "삼성전자 저점 매수 전략은 아직 유효하다"며 "앞으로 인사 등을 통해 시장에 쇄신 의지를 보여주면 연말쯤 '7만전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