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미포조선,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 선박 건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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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 선박 건조 성공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08 16:57:59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자율운항 실증 선박인 '포스 싱가포르(POS SINGAPORE)' 호를 비롯해 '포스 램차방(POS LAEMCHABANG)'호 등 1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

 

▲ 현대미포조선이 3월 8일 울산 본사에서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선박 명명식을 개최했다. [현대미포조선 제공]

 

이날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안중호 팬오션 사장 △권명호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선박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 항해를 기원했다. '포스 싱가포르'호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달 말 팬오션(PAN OCEAN)에 인도된다. '포스 램차방'호는 이날 바로 전달됐다.

 

지난 2022년 4월 팬오션으로부터 수주한 '포스 싱가포르'호와 '포스 램차방'호는 길이 172m, 너비 27.4m, 높이 14.3m 규모로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800개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다.

 

또 황산화물 저감 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 각종 친환경 장치들을 탑재했다. 특히, 최적의 경로와 항해 속도를 안내하고 돌발 상황을 감지해 안전 항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포스 싱가포르'호는 자율운항 실증 선박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지능항해시스템, 기관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자율운항 핵심 기술들을 검증하게 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된 실증선박이 자율운항 국산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 향후 우리나라의 조선·해운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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