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한 아파트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 질의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분양원가 공개 소신에 관해 묻자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분양원가 공개 항목이 62개에서 12개로 줄어 하나마나한 정책이 됐다"고 지적하자 "법률 개정에 맞춰최근 5년간 SH공사가 시행한 사업의 원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정 대표는 또한 "박 시장 취임 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고 있다"며 "서민의 삶과 무주택 서민을 걱정하는 진보 정부에서 집값이 폭등한 건 역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시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거문제"라며 "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 등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의 주택 정책에 찬성 의견을 내놓은 의원도 있었다.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도시 빌딩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정책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이어가면 야당이라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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