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아-이던, 열애 인정 한달 여만에 소속사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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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열애 인정 한달 여만에 소속사 퇴출

권라영
기사승인 : 2018-09-13 16:15:59
"두 아티스트와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

열애 중임을 직접 밝힌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됐다.

큐브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큐브는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연애를 공개한 현아(왼쪽)와 이던.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로 함께 활동 중이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2일 열애설이 제기되자 인터뷰를 통해 인정했다. 큐브가 부인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였다. 이후 트리플 H는 팬사인회를 포함한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던은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 등에 불참하다 펜타곤의 컴백을 앞두고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현아 역시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했다.

이던은 지난 7일 펜타곤 공식 팬카페에 "비록 제가 직접 함께 할 순 없지만 진심을 담아서 만든 앨범 팬분들과 함께 멤버들 응원하고 있겠다"며 잠정 활동 중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다음번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이라는 그의 말에 일각에서는 펜타곤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큐브가 결국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면서 추측은 사실이 됐다.

큐브의 퇴출 결정은 두 사람과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는 두 사람과 신뢰 회복이 불가하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한 매체는 큐브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퇴출은 논의 중인 사안이며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 매체에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 논의 중"이라며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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