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도권 최대 규모 '경기지방정원' 이르면 5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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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경기지방정원' 이르면 5월 착공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3-27 16:29:54
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 30만 1432㎡에 조성…804억 투입
감상·휴식·대응·실천·맞이·참여 등 6개 테마 정원 조성

수도권 최대 규모인 경기지방정원이 이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 경기지방정원 조감도. [경기도 제공]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시 상록구 선진안길 80의 13번지 옛 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 45㎡만 중 30만 1432㎡에 경기지방 정원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도비 804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맞이 정원(맞이 언덕 등), 감상정원(작가 정원), 휴식정원(중앙 휴게 공간), 대응 정원(기후정원 등), 실천정원(생활 정원), 참여정원(야외 실습, 모델 정원 등) 등 6개 테마로 조성된다. 

 

또 잔디 광장과 경기지원센터 등도 들어선다. 경기지원센터(지상 2층, 연면적 5031㎡)는 방문자 교육과 커뮤니티센터, 카페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입찰 뒤 적격심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5월께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개장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사용 종료된 시화쓰레기매립장에는 15만㎡ 규모의 3개 사업(2021년 생태계 보존 부담금 반환사업, 2021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2024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됐다.

 

여기에 경기지방공원이 조성되면 시화쓰레기매립장 전 면적이 생태숲, 지방공원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인 시화쓰레기매립장은 1989년부터 1992년 2월까지 수원 등 인근 8개 시·군의 생활 쓰레기를 매립한 곳으로, 오랜 시간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아온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는 최근 사업 대상 부지에서 멸종위기 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인 금개구리가 추가 발견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거쳐 기존 사업구역으로 포획·이주시킬 계획이다. 앞서 이곳에서 발견된 금개구리 개체도 포획을 거쳐 같은 장소로 이주시켰다. 

 

도 관계자는 "경기지방정원은 현재 사업자 입찰 중으로 적격심사 등을 거쳐 5~6월 쯤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라며 "이곳은 감상·휴식 등 6개 테마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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