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은혜 "더불어 숲 정신, 교육으로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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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더불어 숲 정신, 교육으로 이어가겠다"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16 16:19:45
유 전 장관, 신영복 선생 10주기 추모식 참석 '성장하는 교육' 강조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5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린 신영복 선생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더불어 숲' 정신을 오늘의 교육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지난 15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린 신영복 선생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은혜 전 장관 블로그 캡처]

 

유 전 장관은 16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신영복 선생님의 삶과 사유를 돌아보며 우리가 어떤 사회를 선택해야 하는지 우리 교육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홀로 서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자라나는 존재로서의 인간, 서로 기대고 연결되며 숲을 이루는 삶의 방식이 지금 우리 사회가 다시 중심에 놓아야 할 가치"라며 "갈등과 분열이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공동체의 온기와 관계 회복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영복 선생님의 '더불어 숲' 정신은 우리 교육이 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장관은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 고유한 빛깔과 속도를 지니고 살아가지만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우고 차이를 개성보다는 성취의 격차로 읽어 왔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교육은 아이들 각자의 속도와 방향을 존중하며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신영복 선생님께서 남기신 '더불어 숲'의 약속을 오늘의 교육으로 이어가겠다"며 관계와 존중이 살아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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