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산시, 고교생 스스로 미래 진로 방향 모색·설계 '공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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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교생 스스로 미래 진로 방향 모색·설계 '공유학교' 운영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8-12 16:27:25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운영
고교 1년생 100명 참여...학생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 진행

경기 오산시가 관내 고교생이 고교 입학 후 스스로 미래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 지난 4~8일 열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4~8일 수청동 매홀고교에서 관내 고교 1년생 100명이 참여한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이 이 시간을 통해 '성공'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팀원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교육도시 비전의 일환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미래형 진로·진학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프 외에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 전공 체험, AI코딩 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진로진학상담센터 1대 1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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