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원인이 아직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를 조사하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현장조사 전담인력이 '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동차결함인원 13명 중 현장조사 전담인력은 '0'명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자료분석을 멈추고 현장에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자동차결함 민원이 5192건에서 7840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 또한 연구원 내 자동차결함인원 인력 부족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BMW 리콜 완료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현재 BMW 리콜 완료율은 42.1%로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리콜 미실시 차량이 6만1510대에 달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BMW에 요구한 자료 133개 항목 중 33개가 아직도 제출되지 않아, 진상규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BMW와 같은 자동차안전 관련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자동차안전검사 인력을 보강하고, 장기적으로 해외 자동차 안전기관과 같은 전문연구기관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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