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이성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나치만 보훈문화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오른쪽)가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제공] |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콘텐츠의 기획과 발굴, 제작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라사랑 대바자회'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원 콘서트, 안중근 의사 상징 디자인 공모전,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후원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부상 장병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연습 공간을 지원해 음악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문화예술 교류를 뒷받침하고 있다. 장병들이 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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