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며칠 동안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영암살이'가 서울시민에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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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서울농장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옥수수 먹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
영암군은 7월 셋째 주 운영하는 영암서울농장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0명 정원에 61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0대 1을 웃돌았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조기 마감된 것이다.
영암서울농장은 서울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영암에 머물며 월출산과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촌 체험을 즐긴다.
이번 일정에는 기찬랜드 물놀이장도 포함돼 여름철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연 1회로 제한하고 있지만 체험 만족도가 높고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매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서울농장은 도시민이 며칠 머무는 것만으로 영암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내년부터 참가 대상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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