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BTS English] 아미들, 허리띠 끊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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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English] 아미들, 허리띠 끊어질라!

윤흥식
기사승인 : 2019-06-04 08:00:34
(34) belt out

"The fandom surprised their K-Pop favourites as they sang Young Forever as a surprise tribute. Proving exactly why they are the most dedicated fans in the business, the 90,000-strong crowd belted out the song for their favourites, thanking them for putting on an exceptional string of shows" (2019. 6. 2 Metro)


▲ 지난 1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공연 모습. [뉴시스]


지난 주말 방탄소년단(BTS)이 공연을 펼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은 '세계 팝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웬만한 인기와 지명도, 음악성으로는 감히 이 무대에 설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퀸, 엘튼 존,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스, 마돈나 등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대스타들만이 이 무대에 설 수 있었고, 이들은 말 그대로 당대의 '지존'이었다. 


외신들은 BTS의 웸블리 공연을 세계 팝 음악 시장에서 케이팝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구나 BTS의 성공적 월드투어는 높은 언어장벽을 뚫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웸블리 공연 두 번째 날인 2일에는 객석을 가득 메운 6만여 명의 팬들이 BTS 노래를 한국어 가사로 따라부르는 인상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영어 표현 가운데에는 원어민이 아니면 떠올리기 어려운 것들이 더러 있다. 오늘 기사에 쓰인 'belt out'도 그중 하나다. '벨트'는 말 그대로 허리띠이다. 이 허리띠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 'belt out'이다. 


원래 응원이든 노래든 열심히 하다 보면 허리에 힘을 주게 돼 있다. 국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이 매 경기 8회에 배를 내밀어가며 '육성 응원'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면 'belt out'의 이미지가 금방 떠오를 것이다.


"I knew how to belt out a song and win over an audience" (나는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러서 관중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 가수는 야구 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국가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The singer belted out the national anthem before the baseball game.)

"The security guard belted instructions out at us as we pulled into the parking lot" (우리가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자, 보안 요원들이 큰 소리로 규정을 외쳤다)

"기현의 아버지는 노래방에서 가수 조용필의 노래를 열창했다" (KI-hyun's father belted out Cho Yong-Pil's songs at the karaoke)

지난 일요일 새벽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팀 리버풀의 팬들은 마드리드를 접수한 채 열정적으로 응원 구호를 외쳤다. 그 장면을 영어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Liverpool fans take over Madrid and belt out iconic chant before Champions League final"

한편 'belt out'의 동의어로는 'sing loudly', 'sing along', 'croon' 등이 있다.

도입부 영문기사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팬들은 'Young Forever'를 깜짝 헌정곡으로 불러 자신들의 최애(最愛) 케이팝 밴드를 놀라게 했다. 9만 명의 무리는 큰소리로 떼창을 하면서 특출난 공연을 연달아 펼쳐준 자신들의 최애 밴드에 감사를 표했고, 이로써 자신들이 업계의 가장 헌신적인 팬들임을 입증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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