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해호 실종자 수색위해 해상크레인 동원해 인양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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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호 실종자 수색위해 해상크레인 동원해 인양작업 돌입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1-03 15:53:04
선장과 선원 3명 숨진채 발견되고 덤프트럭 운전자 실종

서해호 전복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충남도가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해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 일행.[충남도 제공]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채 떠 있으며, 덤프트럭은 고파도 인근 해저 뻘층에 뒤집힌 채 절반쯤 묻혀 있고, 카고크레인은 덤프트럭 위에 뒤집혀 있는 상태다.


도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선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비 4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투입해 인양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덤프트럭과 카고크레인이 포개져 있는 상태로, 이들 장비를 건져내지 않고서는 수색이 불가하다고 판단, 조속하게 인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 1일 서해호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덤프트럭 기사 가족을 만나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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