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감사서한 전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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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주, 광주시에 폭군 제압 깃발‧감사서한 전달 눈길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01-03 15:49:26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상호 교류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주지사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광주광역시에 보내왔다.

 

▲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광주시에 보낸 '버지니아주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이번 서한문이 지난해 11월18일 농업과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등에 대한 강기정 광주시장 환대에 감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고 밝혔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광주시는 3일 미국 버니지아주기를 시청 게양대에 게양, 버지니아주와 자유수호 역사를 공유했다.

 

버지니아주기는 여전사가 왕관을 쓴 왕을 발로 밟고 제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라틴어로 '식 셈페르 튀란니스(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고 쓰여있다. 버지니아주의 이 문장은 독립선언의 해인 1776년에 채택됐다.

 

강기정 시장은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가 의미심장하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11월 광주시청에서 '농업과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과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개발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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