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3751억…비이자수익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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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3751억…비이자수익 36%

유충현 기자
기사승인 : 2025-11-05 15:43:27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43억 원, 당기순이익은 375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5%, 5.5% 증가했다.

 

대출을 통한 이자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비이자수익이 전체 영업수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대출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분기 누적 8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전체 영업수익(2조3273억 원) 중 비이자수익의 비중은 36%로 전년(30%) 대비 6%포인트 높아졌다.

 

▲ 카카오뱅크 2025년 3분기 주요 손익.(단위: 억 원)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의 2025년 3분기 말 고객 수는 2624만 명이다. 올해 136만 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3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54만 명으로 집계됐다. 

 

3분기 수신 잔액은 65조7000억 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0조 원 넘게 늘었다.

 

3분기 말 총 여신 잔액은 45조2000억 원이다. 이 중 가계대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약 2000억 원 증가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9%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카카오뱅크 여신 잔액 순증액 중 개인사업자 대출이 40% 이상을 비중을 차지했다. 

 

3분기 연체율은 0.51%다.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축소됐다.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대출 비교, 광고, 투자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312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2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글로벌 진출 확대, AI 기반 앱으로의 진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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