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KAMCO·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국내 주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6호'(캠코 PDF 6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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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운용구조. [캠코 제공] |
'캠코 PDF 6호'는 지원기업에게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을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발 관세 인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업 구조조정이나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자동차 등 주력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펀드는 자동차 부품제조 협력사뿐만 아니라, 조선기자재와 건설기계 산업 등에서 원청업체와 제품 공급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주력산업 생태계 전반을 두텁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원활한 민간자금 유치를 위해 총 1000억 원을 후순위로 투자하는 등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펀드 운용은 흥국자산운용이 맡는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AI·친환경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관세 영향과 유가 상승 등으로 주력산업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캠코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금까지 '캠코 PDF 1~5호'를 통해 총 78개 중소·중견기업에 약 1조3238억 원을 지원했다. 기업지원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온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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