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고등급…국비 10억7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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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고등급…국비 10억7천만원 확보

장영태 기자
기사승인 : 2025-11-18 15:37:51
전국 173개 지자체 평가서 최상위권…지역 맞춤 추진전략 인정
총 359개소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설치 지원

경북 포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등급(A등급)에 선정돼 국비 10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 신재생 에너지 설비 보급이 완료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매산리 전경. [포항시 제공]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 수요 반영 등 다양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등급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자부담금을 포함한 총 34억3900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단계적 보급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296개소(968kW), 태양열 34개소(388.8㎡), 지열 28개소(490kW), 연료전지 1개소(6kW) 등 총 359개소에 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는 물론, 연간 1.89GWh의 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866t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며 지역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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