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의 능선부터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전망 명소가 광양 구봉산 정상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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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노라마 워크 [광양시 제공] |
광양시는 박성현 광양시장과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봉산전망대에서 '파노라마 워크' 제막식을 열고 9일 정식 개장했다.
파노라마 워크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높이 27m 규모로 조성된 체험형 전망시설이다.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 선정 스페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30인에 뽑힌 세계적 디자이너 마누엘 몬테세린이 디자인했다.
총길이 365m 비정형 철 조형물로, 나선형 램프를 따라 걸으면 광양만 일대의 풍경을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상부 '빛마루'에는 지름 5m의 유리 바닥이 설치돼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365m 길이는 1년 365일을, 해발 500m 높이는 포스코가 제시하는 2050년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구봉산 명소화에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광양의 특성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활용할 도시 자산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파노라마 워크는 광양의 산업과 자연, 역사와 미래를 하나의 시선으로 잇는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다"며 "파노라마 워크가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운영과 관광 콘텐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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