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드 '머스탱 7세대' 9년만에 국내 출시…역동성‧안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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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7세대' 9년만에 국내 출시…역동성‧안전성 강조

정현환
기사승인 : 2024-02-15 17:41:28
"머스탱은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
'엑시트 워닝' 기능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보호 강화

"머스탱은 고객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목적과 의미가 있는 차다" 

 

포드코리아는 1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머스탱의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7세대 머스탱은 2015년 6세대를 출시 이후 9년 만이다.

 

머스탱은 1964년에 1세대가 세계 시장에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는 1996년 지금의 머스탱 디자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4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05년 5세대, 2015년 6세대가 차례로 출시됐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을 부각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포드는 몰라도 머스탱은 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며 "머스탱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목적과 의미가 있는 차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머스탱은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다"며 "이번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전통을 계승하고 혁신적 진화를 모두 거쳐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 [포드코리아 제공]

 

역동성 강조한 외관에 사용자 맞춤형 인테리어 추구

 

올-뉴 포드 머스탱은 전면을 가로지르는 낮아진 중심부가 큰 특징이다. 또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등에서 1세대 머스탱의 디자인 비율을 재현했다. 이전 세대 대비 가로로 넓어진 후면부 디자인과 함께 쿼드 머플러 팁이 적용돼 역동성을 강조했다.

 

컨버터블 모델에서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100% 개방되는 단열 패브릭 루프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컴팩트한 루프 디자인 및 독립형 후륜 서스펜션 설계로 넓은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 

 

두 가지 트림 모두에 11가지 외장 색상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 올-뉴 포드 머스탱 5.0L GT 쿠페 VAPOR BLUE. [정현환 기자]

 

내부 디자인은 디지털화와 사용자 맞춤형을 추구했다.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12.4인치 및 13.2인치 두 개의 곡면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마치 하나의 화면 디자인으로 배치했다. 사용자가 이전보다 더 직관적으로 조작하고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 운전석 쪽에 있는 12.4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비디오 게임에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3D 제작 툴을 기반으로 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이미지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달리 구현된다. 13.2인치 센터 스택 디스플레이에서도 간단한 터치만으로 미디어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모두 조절 가능하다. 

 

아울러 7세대 머스탱에 최초 적용된 리모트 레브 기능은 머스탱의 배기음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키 포브(Key Fob)로 자동차 엔진을 원격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리모트 레브 기능 작동 시, 차량은 RPM을 3000에서 5000까지 회전시키며 머스탱 고유의 배기음을 만들어 낸다.

 

올-뉴 포드 머스탱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3L 에코부스트도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해 배출가스는 줄이면서 연료 효율성을 향상했다.

 

▲ 올-뉴 포드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YELLOW SPLASH. [정현환 기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보호하는 신기술 탑재

 

올-뉴 포드 머스탱엔 '엑시트 워닝'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기능은 자전거와 스쿠터 탑승자, 보행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후방 레이더로 차량 주변과 접근하는 움직임을 감지한다. 오디오 사운드, 계기판, 사이드미러 알람을 줘서 혹시 모를 충격을 미연에 방지토록 돕는다.

 

아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및 후측방 차량 경고 기능 등 주행 성능에 걸맞은 최첨단 운전 보조 및 안전 기능도 겸비했다.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5.0%를 적용한 2.3L 에코부스트 쿠페가 5990만원, 컨버터블은 6700만원이다. 5.0L GT 쿠페는 7990만원, 컨버터블은 8600만원이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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