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장기 산딸기 카라멜·이바비 그린술빵,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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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산딸기 카라멜·이바비 그린술빵,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선정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07 15:39:15
지역 스토리 담은 디저트 발굴 2개 팀에 상품화 지원금 지원

경북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최근 열린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 참여 디저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화 지원금 700만 원이 제공돼, 향후 실제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의 스토리와 특색을 담은 디저트를 발굴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디저트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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