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톺아보는 외식산업…CJ프레시웨이 B2B 식품 박람회 가보니

김경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8 15:23:42
협력사 70여 곳 참여…국내 최대 규모
식재와 생활용품, 푸드테크, 플랫폼 경험
치킨 조리로봇, 삼양식품 등 부스 성황
방문객들 "자사와 협력 가능한 브랜드 살펴"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푸드 솔루션 페어'에 많은 참관객이 몰렸다.

 

CJ프레시웨이가 처음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외식과 식품, 푸드테크, 플랫폼 등 대한민국 식품 산업을 총망라하는 B2B(기업간 거래) 박람회다. 참여 협력사로 보면 업계에선 국내 최대 규모다.

 

▲ CJ프레시웨이 협력사 부스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김경애 기자]

 

전시장은 △CJ프레시웨이가 제안하는 생애주기·사업여정 맞춤 솔루션 전시인 '맛있는 솔루션' △CJ프레시웨이 협력사 부스 △키오스크, 조리 로봇 등을 전시한 '스마트 레스토랑' △관람객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메뉴시식,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푸드 솔루션이란 주제에 걸맞은 '맛있는 솔루션' 공간이었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급식 솔루션과 창업, 성장, 성숙, 확장이라는 외식사업 여정에 필요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었다.

 

▲ '푸드 솔루션 페어'에 설치된 '맛있는 솔루션' 공간(왼쪽) 전경과 벽면에 전시된 영유아 맞춤 브랜드 '아이누리'. [김경애 기자]

 

외식업계가 직면한, 운영상 어려움을 돕는 스마트 기기(테이블오더, 서빙로봇, 조리로봇 등)를 전시한 '스마트 레스토랑'도 인기였다.

 

이날 뉴로메카가 개발한 치킨 조리용 협동로봇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오스크를 통해 어떤 메뉴를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 선택하면 대기 중인 로봇이 직접 바스켓을 가져 가서 튀기기 시작한다. 가격은 튀김기 등을 전부 포함해 4000만 원대 중반이다.

 

뉴로메카 매니저는 "교촌치킨 일부 매장과 고봉민김밥의 치킨 브랜드인 정월당 치킨 등 20여 개 브랜드에서 이 로봇을 도입했다"며 "로봇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가맹점주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뉴로메카 '치킨 조리용 협동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있다. [김경애 기자]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 A 씨는 삼양식품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다니는 회사가 무역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출에 주력하는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2021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밀 솔루션과 비즈니스 솔루션 전략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솔루션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전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밀 솔루션은 전처리를 거친 식자재, 반조리 상품, 밀키트 등 메뉴형 식자재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솔루션은 고객사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솔루션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에 기반해 외식·식품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모든 활동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사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인 사장님들을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담 부스도 전시장 내에 마련해놨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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