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3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투자 확대에 맞춰 폐수처리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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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9일 북구 첨단산업단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에서 열린 '첨단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 착공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기업 투자가 실제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갖춰 투자 걸림돌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앰코코리아의 신규 제조라인 가동에 따라 하루 폐수 발생량은 기존 예상치인 6000t에서 9000t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기존 광주 제1하수처리장과 장성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 계획을 조정하고, 추가 발생하는 폐수를 수용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장성군과 협력해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현재 산업단지 관리계획과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기본·실시설계와 관계 부처 재원 협의, 공사 발주와 시공을 거쳐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1조 원으로 발표됐던 앰코코리아의 투자 규모는 지난 19일 신규 제조라인 착공식에서 3조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하루 3500t은 광주 제1하수처리장에서, 2500t은 장성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추가로 늘어나는 3000t은 장성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로 2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앰코의 추가 투자는 전남광주 통합의 힘이 발휘된 대표적 사례로, 산업과 폐수처리시설 같은 환경 인프라의 연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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