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과 출생부터 소유자 변경까지 생애 이력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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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전국 최초 진도개 혈통관리시스템 구축 이미지 [진도군 제공] |
전남광주 진도군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전통반려견 혈통인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핵심은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증명서 발급이다.
진도개 양육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생확인서와 진도개증명서, 혈통증명서 등 3종의 증명서를 신청하고 발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진위 확인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다.
진도개 관련 행정서비스도 앱으로 통합했다.
양육자는 출생신고를 비롯해 소유자와 주소 등 등록정보 변경, 반출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진료·예방접종·전자칩 관련 예약과 심사 신청도 가능하다.
민원 신청과 승인 결과는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이나 검사가 필요한 절차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신청 이후 처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진도개 혈통인증 서비스는 '진도군 공공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진도개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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