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Y 캐슬'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 기염…전국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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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 기염…전국 22.3%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19-01-20 15:40:18

 

'SKY 캐슬'이 비지상파 시청률 기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이 전국 22.3%, 수도권 24.5%를 나타내며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19일 방송된 'SKY 캐슬' 18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강예서(김혜윤 분)의 인생이 걸려있는 선택이기 때문에 김주영(김서형 분)이 건넨 중간고사 시험지 앞에서 흔들렸다. 더불어 주남대 교수를 그만두면서까지 한서진의 마음을 되돌리려 한 강준상(정준호 분)의 설득이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자신을 찾아와 분노하는 강준상을 보며 과거 남편을 떠올린 김주영은 "여태 나 몰라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애통해?"라며 강준상을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시험지는 따님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만 제가 김혜나(김보라 분)를 죽이다뇨"라고 잡아뗐다. 김주영을 경찰서로 끌고 가려는 준상을 막아선 사람은 한서진이었다. 그는 "우리 딸 지킬 거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것밖에 없어"라며 남편을 붙잡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강준상은 집을 나갔다.

 

강예서의 인생을 위해 김주영의 악행을 덮은 한서진은 황우주(찬희 분)가 "암만 생각해도 제가 엄마한테 못되게 굴어서 벌 받는 것 같아요"라며 자책하는 것을 보며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강예서는 시험지 유출이 발각돼 퇴학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한서진은 힘들어하는 딸에게 "예서야. 우리 딱 한 학기만 버텨보자. 3학년 1학기만 잘 버티면 네가 그토록 입고 싶었던 이 가운 입을 수 있어"라며 자신과 강예서의 마음을 다잡았다.

 

이수임은 김주영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로라정(유연 분)을 만났다. 김주영이 딸 케이의 양육권을 빼앗으려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았다는 것을 전해 들은 이수임은 김주영이 김혜나를 죽인 이유가 서진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집으로 돌아온 강준상은 한서진과 윤여사(정애리 분) 앞에서 "저 주남대 사표 낼 겁니다"고 통보했다. 강예서의 일을 덮으려는 두 사람을 붙잡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한서진에게 "당신하고 예서가 직접 시험지 유출사건 터뜨리고 용서를 구하면 우리 예서 이름 석 자 인터넷에 뿌려져도 지탄받지 않을 거야"라고 설득했다. 그는 "우주 인생 생각해봐. 그렇게 인생 망쳐놓고 우리 예서가 설령 서울의대를 간다 해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선택해"라고 말해 한서진을 깊은 고민에 빠트렸다.

 

하지만 강예서의 성적이 떨어지자 한서진은 다시 김주영에게 돌아갔다. 김주영은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예서는 이번에도 전 과목 만점을 맞을 겁니다"고 제안했고 한서진은 스스로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졌다. 강예서의 서울의대 합격 보장과 강준상의 "당신이 선택해"라는 설득이 함께 떠올랐고 한서진은 시험지가 든 봉투를 움켜쥐었다.

 

차민혁(김병철 분)은 황우주를 위해 탄원서를 쓰는 쌍둥이 아들에게 "걘 이미 끝났어. 니들 인생에서 버려야 될 카드"라고 말했다. 자식을 '실패작'이라고 표현하는 차민혁을 보고 참을 수 없었던 차세리(박유나 분)는 "실패작은 내가 아니라 아빠야. 아빤 철저히 실패했어"라고 말해 차민혁을 분노케 했다.

 

어긋나는 차민혁과 아이들을 보던 노승혜는 "나 당신하고 더는 못살겠어요. 차민혁씨 우리 이혼해요"라며 최후의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차민혁과 결혼한 것, 엄마로서 남편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방식을 방관해온 것을 후회하는 반성문과 이혼 서류만 남겨둔 채 아이들과 집을 나갔다.

 

한편 종영까지 2회 남은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사진=JTBC 'SKY 캐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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