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산시 '태풍 이주지역' 신기지구, 도시재생 5년만에 자립공동체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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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태풍 이주지역' 신기지구, 도시재생 5년만에 자립공동체 탈바꿈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09 15:11:41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돼 100억원 투입…올해 연말 마무리

경남 양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2019년 선정된 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말까지 모두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그간 100억 원이 투입됐다.

 

▲ 신기지구 사업 전개도 [양산시 제공]

 

'신기마을'은 1957년 태풍 '칼멘'으로 인해 조성된 이주단지로, 1968년 국토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원도심에서 공간적으로 분리되면서 개발 불이익을 받아왔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개선(하드웨어)과 주민들의 역량강화(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기한마을 문화팩토리 △신기한마을 메모리얼 △고고씽 어울림센터 등 3개의 거점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태풍 '칼멘'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칼멘파크와 함께 마을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경관개선 골목길 및 노후주택 정비, 공공시설용지 태양광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기지구 도시재생 성과물인 전통장류 브랜드 '엄마의 손맛'(된장·고추장·간장)은 마을기업 신기한 마을 고고씽 협동조합에 의해 호응 속에 판매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전통장 제조·판매와 동시에 '엄마의 식당'의 영업을 비롯해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금으로 신기마을의 자립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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