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물은 그대로, 분석은 정밀하게'…신라문화연구원, 장비 공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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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은 그대로, 분석은 정밀하게'…신라문화연구원, 장비 공유·지원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4 14:52:06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발굴조사의 과학적 조사 기반 강화·객관적 검증 체계 확립 기여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 과학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소재 발굴조사기관을 대상으로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 사용을 공유·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 사용 모습.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는 유물과 유적 시료를 비파괴 방식으로 신속하게 성분 분석하고 유물의 부식 상태 및 물리적·화학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들 장비들은 금속·토기·안료 등 다양한 문화유산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비 구축 및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일부 기관에서는 활용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굴조사 및 연구의 과학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발굴기관을 대상으로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공유 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장비 운용 및 분석 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발굴 현장의 과학 분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장비 사용 일정은 신청 순서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협의 후 확정된다.

 

신청 방법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공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아카이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주진옥 원장은 "X-ray 촬영기 및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 공동 활용은 발굴조사의 과학적 조사 기반을 강화하고 객관적 검증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굴조사기관 간 협력과 문화유산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공유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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