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전KPS, 400억 우루과이 발전소 재계약…남미서 빛난 K-정비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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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400억 우루과이 발전소 재계약…남미서 빛난 K-정비 기술력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10-28 14:43:14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약 400억 원 규모의 해외 발전정비공사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한전KPS가 지난 23일(한국 시각) 우루과이 전력청과 티그레 발전소 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범 한전KPS 우루과이지사장, 안드리아 가브레라 우루과이 전력청 CEO,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23일(한국 시각) 우루과이 전력청과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 사업'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392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사업으로,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복합발전소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2024년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4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전KPS는 2020년 상업운전 개시 이후 발전소 가동률 98%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발전소 최초 대규모 정비를 무결점으로 완수해 우루과이 전력당국의 신뢰를 얻었다.

 

이번 계약 연장은 김홍연 사장의 지속적인 현지 소통 노력과 주우루과이 대사관의 외교적 지원이 결합된 성과로 평가된다.

 

대사관은 외교 채널을 통한 협의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계약 체결 과정에 힘을 보탰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우루과이 전력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지 맞춤형 운영 경험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 및 친환경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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