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HD현대중공업, 남중국해 '발리카탄' 훈련서 'K-방산' 우수성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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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남중국해 '발리카탄' 훈련서 'K-방산' 우수성 떨쳐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10 16:17:13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중국해 등에서 실시된 발리카탄(Balikatan) 훈련에 지난 2020년 인도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HD현대중공업이 2020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인 '호세리잘함' [HD현대중공업 제공]

 

발리카탄은 '어깨를 나란히'라는 의미의 필리핀 현지어로, 해당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이 1991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부 장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1만 60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세리잘함이 주력 함정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함정 건조 역량과 무기 통합체계 구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호세리잘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진행된 함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약 36km 떨어진 표적을 완벽하게 명중시켜 현장 참관인들의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앞서 이 호위함은 지난 2020년 인도 이후 2023년 창정비를 위해 다시 울산을 찾아와 최상의 유지‧보수(MRO)를 받은 바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는 "이번 훈련 결과는 대한민국의 함정 건조 역량과 함정 운영 노하우가 우방국의 해군 전력 발전에 기여한 사례다"며 "K-방산의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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