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셋째 주 주말, 경남 창원지역에는 4년 만에 재개된 온천축제와 북 페스티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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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윤 시장이 17일 '마금산온천축제' 개막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창원북면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6 마금산온천축제'는 16일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막돼 18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 2022년 제9회 축제 이후 4년 만에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개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첫날에는 마창진 화합 예술인 한마당과 지역특산물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이 서막을 열었다.
17일 개막식에는 강기윤 시장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 권성현 도의원, 김우진·이무식·권순재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인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시민노래자랑과 시상식이 열려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강기윤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마금산온천은 오랜 세월 시민들의 피로를 씻어주고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쉼을 선사해 온 우리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산"이라며 "마금산온천과 주남저수지 등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지문화공원 '창원 북 페스타'에 역대 최다 관계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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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창원 북 페스타' 참가자들이 17일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는 '2026 창원 북 페스타'가 17, 18일 이틀간 펼쳐졌다.
올해 행사에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지역서점, 문학관, 독립서점 등 역대 최다인 44개의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독서체험부스와 독서골든벨 등을 운영하며 나들이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7일 김겨울 작가(주제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에 이어 18일에는 김민섭 작가('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의 특강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정숙이 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며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소통하는 '책 읽는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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