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트럼프 2기 출범에 김동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초당적 대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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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에 김동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초당적 대처 절실"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1-21 14:26:35
"취임식에 특사조차 보내지 못하는 상황 지속돼선 안돼"
"다보스도 트럼프 충격 촉각…세계 경제지도자들과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트럼프2기 행정부가 출범한 것과 관련 "위기를 한국경제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초당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취임식에 특사조차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다. 이젠 정말 시간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힌 만큼 세계는 빠른 속도로 재편의 시간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곳 다보스에서도 트럼프 2.0시대가 몰고 올 충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저도 포럼에 참석한 게리 콘 '트럼프 1기'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 세계 경제지도자들과 함께 지혜를 모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경제 전권대사'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관세, 공급망 재편 등 수출 방파제는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준비가 돼 있는지 무척 우려된다. 여기서 시간을 더 허비한다면 위기는 엄청난 비용으로 청구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지사는 "취임식에 특사조차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 위기를 한국경제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초당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저 역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이곳 다보스에서 경제 재건을 위한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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