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성공한 송형곤 전남도의회 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통합시대 의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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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형곤(더불어민주당, 고흥1) 전남도의원 |
송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통합을 완성하고 320만 시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초대 의회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우기 위해 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간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보이지 않는 경계와 벽을 무너뜨리고 넘어서는 일이 곧 상생 발전의 길"이라며 "'너와 나'가 아닌 '우리'로 화합하며 '하나'가 되는 길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의 길"이라고 말했다.
또 메가시티 출범 이후 확대된 집행부 권한에 대한 견제 기능 강화도 약속했다.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지원 체계를 확대해 집행부를 감시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 확대와 투명한 의회 운영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의회 운영 전 과정을 공개하고 정책토론회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의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초대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통합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책임의 자리"라며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전남광주 메가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의 권위를 내려놓고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동료 의원들의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다"며 "검증된 추진력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늘 민생 현장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자랑스러운 첫 페이지를 320만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형곤 의원은 광주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본회의장 리모델링에 대해 "광주시의회가 통합 이전에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선점 시도"라며 "양 의회 사무처의 충분한 논의와 시·도민 공감대 형성 없이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한 바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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