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백경현 구리시장 시의회 불출석 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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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시의회 불출석 갈등 확산

한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3 15:03:54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불가 통보 긴급현안 질문 파행
정은철·양경애·김용현 시의원,5분 자유발언서 유감 표명

백경현 구리시장이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불가에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열린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하지 않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신동화 시의장이 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7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제공]

 

이날 임시회는 지난달 26일 임시회 당시 백경현 시장이 예정된 일정 등의 사유로 불출석해 처리하지 못한 '국토교통부의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불가 통보'와 관련 긴급현안 질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백 시장이 다시 같은 사유로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아 현안 질문이 파행으로 끝나게 된 것에 대해 정은철·양경애·김용현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은철 시의원은 "백 시장의 불출석 결정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지방자치의 협치 기반을 흔드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양경애 시의원은 "긴급현안 질문은 시의회의 권한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주적 절차"라며 "시장이 이를 경시하는 것은 지방자치 정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쏘아붙였다.

 

김용현 시의원은 "구리 지역 현안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시정의 책임자는 시민에게 설명하고 토론해야 하는데 백 시장 등은 그 지위를 버렸다"고 비판했다.

 

신동화 시의장은 "구리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외면한 시장의 행보가 향후 시정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시민을 무시한 오만한 처사에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한종화 기자 han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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