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8640억 편성...첨단·청년·경제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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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8640억 편성...첨단·청년·경제 방점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18 14:17:33
최대호 시장 "시민의 삶의질 위한 교통 인프라·민생경제 예산 확보"

경기 안양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7593억 원보다 약 1047억 원(5.95%) 증가한 수치다.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 원(7.1%) 증가한 1조6542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2.3%) 감소한 2098억 원을 가각 편성했다.

 

특별회계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사업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전년대비 58%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170억 원, 세외수입 661억 원 등 5831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1조711억 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편성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으로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 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21억 원) △교통정보시스템 운영(19억 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8억 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위해 △청년기본소득(40억 원) △청년 전·월세 지원(22억 원) △청년공간 운영(안양청년1번가·범계역, 6억6000만 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 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6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 원) 등을, 교육·복지 분야는 △부모급여 지원(49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719억 원) 등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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