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케미칼, 국내 화학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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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국내 화학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18 13:57:46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 SK케미칼 기후변화대응 보고서 표지. [SK케미칼 제공]

 

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 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 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까지 세계 68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 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감축 목표에 따라 SK케미칼은 제품 생산단계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2년까지 2021년 대비 50.4% 줄일 계획이며,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도 2032년까지 2021년 대비 30.0% 감축한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생산공정 효율화와 전사업장 재생에너지 보급 및 LNG,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연료 전환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순환 재활용(Circular Recycle) 플라스틱 사업에 발맞춰 리사이클 원료 사용량을 확대하고 폐기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여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 3) 줄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SK케미칼은 SBTi 목표 승인을 발판 삼아 2040년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이행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에게 기후 대응 전략 과제의 이행성과를 포함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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