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왕이 "中은 美를 대체할 의도도 美가 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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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은 美를 대체할 의도도 美가 될 수도 없다"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1-17 13:48:13
왕이 "수교 40주년 미중이 초심 지키고 상호 협력해야"
中 외교부장 "美中 상호 수용가능한 해결책 마련 필요"

왕이 외교부장이 미중 수교 40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은 미국을 대체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 왕이 외교부장은 "미중 무역갈등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은 여전히 양국관계의 주춧돌이자 추진기"라며 "양국은 상호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중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면서 또다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왕 부장은 17일 공산당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와의 인터뷰에서 "40년 동안 미중관계 발전은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줬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의 중요한 추진력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각자의 상황과 국제 정세에는 변화가 있지만 양국은 초심을 잃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또 "미중 무역갈등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은 여전히 양국관계의 주춧돌이자 추진기"라며 "양국은 상호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최근 양국 무역 대표단은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면서 협상 만이 유일하게 정확한 해결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양측은 정상간 공동인식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조속히 협상을 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위원은 또 "미중간 공동 이익은 의견차보다 훨씬 크고, 협력 가능성도 마찰보다 훨씬 크다"면서 "우리는 갈등으로 미중 관계를 정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중 관계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은 양국 이익에 부합되고 시대 흐름에 맞으며 이는 국제사회 보편적인 바람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왕 위원은 "중국이 언젠가는 미국에 도발하고 미국을 대체하려 할 것이라는 것은 잘못된 전략적 판단"이라면서 "중국은 미국이 될 수도 없고, 미국을 대체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양국간 경쟁은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경쟁이 돼야 하고 규칙 기반의 경쟁이 돼야 한다"면서 "양국은 상생협력이라는 이념을 갖고 오래된 '제로섬 게임' 사고 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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