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보험 가입"…가성비 좋은 미니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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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가격으로 보험 가입"…가성비 좋은 미니보험은?

황현욱
기사승인 : 2024-02-23 17:22:56
캐롯손보, 반려동물 산책 중 사고 보장 '미니보험' 판매
신한라이프, 한 번 내면 최대 3년 보장 디지털보험 판매
"2030세대, 보험 수요 낮아…가성비 좋은 보험 발굴 노력"

보험사들이 2030세대를 겨냥해 가성비 좋은 '미니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젊은층은 다른 세대에 비해 보험 가입률이 낮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도 낮아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1호 디지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캐롯' 앱을 통해 다양한 미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반려동물과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보장해주는 '스마트ON 펫산책보험'이 있다. 

 

▲스마트ON 펫산책보험. [캐롯손해보험 제공]

 

기본 보험료는 2000원이다. 산책 중 내 반려견이 손해를 입힐 때는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장을 해준다.

 

운동하러 갈 때부터 올 때까지 보장해주는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도 있다. 평균 보험료는 946원부터 시작된다. 레저 활동 중 골절이 발생하면 골절 진단비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라플365미니보험'을 판매 중이다.

 

▲라플 365 미니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라플365미니보험은 △M1(대상포진·갑상선기능저하증) △M2(식중독·통풍·폭력사고) △M3(거북목·안구건조증·백내장·허리디스크) △M4(재해골절·응급실 내원) 4종으로 출시돼 있다.

보험료는 평균 2000원 대로 한 번만 내면 1년 동안 보장된다.

 

신한라이프도 한 번만 내면 최대 3년까지 보장해주는 다양한 디지털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를 보장해주는 '신한대중교통보장보험'이 간판 상품이다. 3000원대 보험료를 한 번 내면 3년간 대중교통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다.

 

▲신한대중교통보장보험. [신한라이프 제공]

 

직장인을 위한 보험도 있다. '신한슬기로운직장생활건강보험'은 한 번만 내면 3년 동안 △녹내장 △컴퓨터 과잉 질환 △척추질환 수술급여금을 보장한다. 평균 보험료는 2800원대다.

매월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롯데손해보험의 '앨리스'도 잘나간다.

 

앨리스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앨리스 보험. [롯데손해보험 제공]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미니암보험·운전자) △FLEX(가전·우리집) △MY FAM(베이비·키즈) △CREW(골프·해외여행·캠핑차박) △VILLAIN(청소년·직장인) △HERO(소방관·의료진) 6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선 고객 확보가 우선인데 보험에 관심 없는 2030세대 유치를 위해 가성비 좋은 미니보험을 발굴하고 출시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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