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덕곡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사업에서 전국 86개 최종 선정지 중 즉시 추진 대상 9개 마을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 4일 햇빛소득마을 선정확인서 전달식에서 안병구 시장과 덕곡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행안부는 전국 129개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덕곡마을은 주민 협동조합 구성, 사업 부지 확보, 재원 조달 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건을 완벽히 갖춰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마을로 평가받았다.
덕곡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북면 덕곡저수지에 주민참여형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발전사업·개발행위 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북 용포마을, 무안 중산·웅동마을 등 후속 2차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덕곡마을의 햇빛소득마을 즉시추진 대상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동, 그리고 밀양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며 "덕곡마을이 전국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농축산부·산림청과 협력해 가뭄 대응 총력
| ▲ 5일 밀양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산림청 산불진화차량들이 집결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난을 극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과 협력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이번 지원에는 산림청 소속 11개 기관의 고성능 및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22대가 투입된다. 시는 무안면·초동면 등 가뭄 심각 지역을 중심으로 5~7일 3일간 하루 500톤씩 총 1500톤 이상의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양시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긴급 용수 공급, 살수차 운영, 관정 개발, 하상 굴착 등 종합 가뭄대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관정 개발과 긴급 용수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