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소식] 여성단체協·할머니봉사회 장학금-자굴산돼지국밥 성금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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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식] 여성단체協·할머니봉사회 장학금-자굴산돼지국밥 성금 기탁 등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5-12-11 14:36:13
자굴산돼지국밥 남동생, 별도로 520만원 상당 양말·트레이닝복 기부

경남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와 할머니봉사회(회장 곽차연)는 9일 개별적으로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200만 원씩을 기탁했다.

 

▲ 여성단체협의회(사진 왼쪽)와 할머니봉사회 임원들이 오태완 군수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비둘기회·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 등 10개 단체 975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 단체인 할머니봉사회는 노인 봉사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15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체 임원들은 "의령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령은 제2의 고향"…자굴산돼지국밥 남매의 따뜻한 나눔


▲ 자굴산돼지국밥 운영주 김진옥·공군식 부부와 김진옥 씨의 남동생 부부가 함께 오태완 군수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11일 의령읍에서 자굴산돼지국밥을 운영하는 김진옥·공군식 부부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매의 따뜻한 정이 더해진 특별한 나눔도 이어졌다. 김진옥 대표의 남동생인 김진석 은진상사 사장은 누나의 라디오 사연을 듣고 감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양말 300켤레와 트레이닝복 100벌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진옥 대표는 지난 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손편지 사연을 보내, 30년 전 부산에서 의령으로 시집와 정착 초기에 겪었던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 속에서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의령에서 제2의 인생을 얻었다. 지금은 누구보다 의령을 사랑한다"며 "받았던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스스로 의령 홍보대사라고 부를 정도로 이곳이 좋다"고 말했다.

 

남동생 김진석 씨는 "누나가 의령에서 고생하며 살아온 건 알고 있었지만, 라디오 사연을 들으니 그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새삼 크게 느껴졌다"며 "의령 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함에도 감동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남매의 따뜻한 마음이 연말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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