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방용훈 부인 사망 재수사' 국민청원 동의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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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부인 사망 재수사' 국민청원 동의자 1000명 돌파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3-06 16:02:27
청원인 "방용훈·자녀들·경찰·검찰에 엄벌 처해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의 사망과 관련된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 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 사망 사건에 관한 재수사를 요청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2016년 9월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의 부인 이미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 관한 보도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이미란 씨는 방용훈 사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폭행 등의 가혹행위를 당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의 친정 측에서 방용훈 사장과 그 자녀들을 고소했고 경찰은 공동존속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혐의를 형량이 낮은 강요죄로 바꿔 기소했고 재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방용훈과 용산경찰서, 검찰 담당자들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글 게시자는 "방용훈과 자녀들 재수사 엄격하게 처리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CCTV 영상을 보고도 미온적으로 수사하는 용산경찰서와 검찰 담당자 처벌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용훈 부인 사건을 담당했던 조사관들, 가벼운 죄명으로 바꿔 판결한 판사, 방용훈과 자녀들의 잔혹한 만행을 정부가 나서서 처리하길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글의 동의자는 이날 오후 동의자 1000명을 넘어섰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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