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대기업 CEO 연봉, 직원 312배

  • 구름많음흑산도22.5℃
  • 맑음동해19.6℃
  • 맑음원주24.7℃
  • 구름많음거제22.0℃
  • 맑음보은23.8℃
  • 구름많음고창군24.9℃
  • 맑음울산22.5℃
  • 맑음창원23.8℃
  • 구름많음정읍25.4℃
  • 맑음장수24.7℃
  • 구름많음부안25.4℃
  • 맑음인제23.5℃
  • 구름많음임실24.8℃
  • 맑음영천23.8℃
  • 구름많음고창24.4℃
  • 맑음청주25.4℃
  • 맑음파주23.7℃
  • 맑음영주22.7℃
  • 구름많음남원24.9℃
  • 구름많음보령22.8℃
  • 맑음정선군25.5℃
  • 구름많음순천24.1℃
  • 맑음서울25.5℃
  • 흐림성산19.8℃
  • 맑음보성군23.7℃
  • 구름많음광양시24.1℃
  • 맑음충주24.7℃
  • 맑음청송군24.2℃
  • 맑음문경23.7℃
  • 맑음해남24.5℃
  • 구름많음김해시24.0℃
  • 맑음순창군25.0℃
  • 맑음강화23.7℃
  • 구름많음함양군25.0℃
  • 구름많음금산24.4℃
  • 맑음속초19.9℃
  • 맑음대구23.4℃
  • 구름많음여수22.2℃
  • 구름많음영광군23.7℃
  • 맑음추풍령22.2℃
  • 구름많음부여24.9℃
  • 맑음밀양25.3℃
  • 맑음영덕21.9℃
  • 맑음서청주23.9℃
  • 맑음세종24.3℃
  • 맑음태백24.4℃
  • 구름많음의령군23.9℃
  • 구름많음북강릉23.2℃
  • 구름많음강릉24.0℃
  • 구름많음북부산25.2℃
  • 구름많음진도군23.7℃
  • 맑음울진19.1℃
  • 맑음경주시24.7℃
  • 맑음동두천24.7℃
  • 맑음천안24.8℃
  • 구름많음통영23.9℃
  • 맑음백령도20.9℃
  • 맑음수원25.2℃
  • 구름많음전주26.0℃
  • 구름많음부산23.2℃
  • 맑음울릉도18.7℃
  • 구름많음진주24.6℃
  • 맑음광주26.1℃
  • 맑음이천24.4℃
  • 구름많음대관령23.4℃
  • 맑음춘천23.8℃
  • 맑음대전25.1℃
  • 맑음홍천24.0℃
  • 구름많음완도25.5℃
  • 맑음구미22.9℃
  • 구름많음합천24.6℃
  • 맑음의성22.9℃
  • 구름많음고산21.6℃
  • 맑음인천24.3℃
  • 맑음거창23.8℃
  • 맑음상주23.2℃
  • 맑음북춘천23.7℃
  • 구름많음북창원24.1℃
  • 맑음목포24.3℃
  • 구름많음제주22.0℃
  • 맑음장흥24.2℃
  • 맑음봉화23.4℃
  • 맑음홍성25.3℃
  • 맑음서산25.1℃
  • 구름많음서귀포23.8℃
  • 맑음영월24.8℃
  • 맑음양평23.7℃
  • 구름많음고흥24.2℃
  • 구름많음군산24.1℃
  • 맑음제천23.7℃
  • 맑음철원23.8℃
  • 맑음안동21.6℃
  • 구름많음양산시26.2℃
  • 구름많음산청24.1℃
  • 맑음포항21.4℃
  • 맑음강진군24.2℃

美 대기업 CEO 연봉, 직원 312배

윤흥식
기사승인 : 2018-08-17 13:27:19
싱크탱크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 조사
직원 월급 0.3% 오를때 CEO는 17.6% 상승

21세기 들어 잠시 좁혀지는 듯 했던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일반 노동자 간 임금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지난해 직원 평균임금의 59배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았다.[더 가디언] 


영국의 ‘더 가디언’ 지는 17일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이코노믹 폴리시 인스티튜트’(EPI)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미국 350대 기업 최고경영자의 평균수입이 일반직원의 312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최고경영자들의 지난해 수입은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나,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은 0.3% 오르는데 그쳐 격차가 확대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일반 노동자들의 임금격차는 지난 1965년까지만 해도 20 대 1에 그쳤으나 1989년에는 58 대 1로 벌어졌고, 2000년에는 344 대 1까지 확대됐다.

이같은 격차는 2009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잠시 좁혀지는 듯 했지만 최근들어 다시 급격히 벌어지는 추세에 있다.

지난해 맥도널드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이스터부룩은 2천170만달러(약 24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이 회사 종업원 평균임금 7천17달러(약 790만원)의 3천10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월마트 최고경영자 더그 맥밀런은 지난해 2천290만달러(약 257억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이는 일반직원 평균임금 1만9천1백77달러(약 2천150만원)의 1천188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기술 관련 대기업들에서는 최고경영자와 일반직원들의 임금격차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는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회사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월급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제프 베조스는 지난해 8먼2천달러(약 9천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일반직원 평균임금 2만8천400달러(약 3천200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안 및 경호관련 비용까지 포함하면 베조스의 연봉은 일반직원의 59배에 달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그의 재산평가액은 1천540억달러 (약 173조원)에 달했다.

최고경영자들의 수입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주식 가치를 훼손하고 기업의 이윤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의 소리도 만만치 않다.

EPI의 로렌스 미셀 연구원은 “기업내 상위 1%의 임금을 동결할 경우 나머지 99%의 임금상승률을 두배로 올릴 수 있을만큼 분배구조가 왜곡돼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