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첫날인 1일 전국 기름값이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508.02원으로 전날보다 11.34원 상승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은 휘발유 가격이 전일 대비 18.75원 오른 1614.3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362.50원으로 8.45원 올랐다. 서울은 전날보다 14.70원 상승한 1473.72원이다.
액화석유가스(LPG)의 전국 평균 가격은 0.43원 오른 785.16원, 서울은 0.14원 내린 831.25원을 기록했다. SK가스, E1 등 LPG 수입사들은 9월 LPG 가격을 인하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휘발유,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율을 한시적으로 15% 인하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올해 5월 6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국제 유가 급등 등에 따라 지난 8월 31일까지 4개월 연장했다. 인하 폭은 15%에서 7%로 축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휘발유는 리터(ℓ)당 58원, 경유는 41원, LPG는 14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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