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각계 원로들, 고 김승모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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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들, 고 김승모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9-16 13:22:01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 씨의 어머니(앞줄 가운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故)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김 씨는 지난 7월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인 머시닝센터(MCT)를 정비하던 중 기계에 끼여 숨졌다. 김 씨는 하청업체 피아로딕스 소속으로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맡아왔으며, 유족과 대책위는 만도 측의 작업지시에 따라 기계 내부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고 해당 설비에 적절한 안전장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와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단순한 작업상 실수가 아니라 원청이 위험한 업무를 하청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위험의 외주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고 당시 만도 원청 관리자가 작업 일정을 앞당기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원·하청 간 작업지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족은 사고 이후 장례 절차를 미루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 9월 8일에는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각계 원로들은 고 김용균 씨 사망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지만 비정규직과 하청 노동자들의 중대재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원청 기업이 위험 업무를 외주화하고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을 전가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원청의 안전관리 의무와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HL만도가 유지·보수 업무 등을 외주화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사고 이후 회사가 사고 설비의 재가동을 추진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회견을 마친 뒤 김 씨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28) 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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