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앗! 우리 댕댕이 사료에 살모넬라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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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우리 댕댕이 사료에 살모넬라균이?"

장성룡
기사승인 : 2019-03-29 12:44:27
얼굴 비비지 말고, 사료 보관 장소·용기 반드시 소독해야

 날고기가 포함된 반려견사료 일부 품목에서 인체에 위험한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고령을 내렸다고 UPI통신이 28일 보도했다.

UPI통신에 따르면 FDA는 애완동물 사료 전문업체들의 생식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Darwin's Natural Pet Products'의 3종류 생식 사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주인들에게 해당 생식 사료를 즉각 폐기 처분할 것을 당부했다.

 


FDA는 박테리아가 3개 브랜드의 샘플 모두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Darwin's Natural Pet Products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를 하는 동물사료 전문업체다.

FDA는 "해당 제품 생식 사료를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즉각 갖다 버리고, 사료가 있었던 자리와 접촉 용기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살모넬라 감염 사료가 있던 장소와 용기들은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 [뉴시스]


살모넬라는 진정세균강 진정세균목에 속하는 균으로, 티푸스성 질환 등을 일으켜 심한 경우 노약자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은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FDA는 생식 사료를 먹은 반려견이 이상 증상을 보인다는 한 소비자의 신고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람은 설사, 발열, 경련성 복통 등의 초기 증세를 보인다. 이에 비해 동물들은 감염이 돼도 관련 증상들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배설물 등을 통해 살모넬라균을 전파하게 된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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