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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음식점 등 삼복 더위 날리는 보양식 선보여

권라영
기사승인 : 2018-07-12 11:58:49
▲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의 민어지리

 

호텔 신라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이 복날을 앞두고 특색있는 보양식을 잇달아 출시했다. 
서울 신라호텔은 올여름 보양식으로 민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민어는 산란 전 살이 차오르고 기름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다. 기력 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제철 민어를 사용한 민어 지리(맑은 탕국)와 민어회를 출시했다. 민어 지리는 다시마로 국물을 내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다. 무, 배추, 대파 등 각종 채소로 시원함을 더했다. 특제 간장 소스인 ‘지리 소스’와 곁들여 먹는다.

 

민어회는 6시간 동안 숙성을 거쳐 부위별로 제공된다. 특히 민어 뱃살은 껍질째 끓는 물을 살짝 붓는 ‘유시 모후리’ 방식으로 맛볼 수 있다.

 

호텔신라 한식당 ‘라연’은 민어전과 민어 해삼만두를 준비했다. 민어전은 하룻밤 냉장 숙성시킨 민어를 소금 간 한 뒤 밀가루와 달걀을 입힌 전이다.

 

이와 함께 신라호텔에선 최고급 신안 민어를 건정(말린 생선) 형태로 구성한 ‘민어 건정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17일 초복부터 중복(7월 27일), 말복(8월 16일) 3일간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보양 메뉴들을 마련했다.


이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대표 보양식’을 모두 만나볼 수 있고, 그랜드 델리에서는 이색 ‘보양 디저트’를 특별 판매하는 등 복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다.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 키친’과 ‘브래서리’에서는 복날 방문하신 고객들을 위해 세계의 보양식을 주제로 준비된 이색 보양식들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대표 보양 메뉴인 포토푀, 신선한 요구르트로 만드는 불가리아의 타라토르 수프, 돼지갈비를 한약재와 함께 우려낸 싱가포르의 바쿠테, 베트남 왕족이 즐겨 먹었다는 베트남의 라우제,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일본의 민물장어 초회, 중국의 죽순 송이 대보탕 등 7~8가지 이상의 세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레스토랑에서는 복날을 맞아 특별 메뉴들을 준비해 선보이며, 뷔페 레스토랑을 제외한 양 호텔의 모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식사 고객에게는 ‘불로장생의 과일’이라 불리는 복숭아로 만든 소르베를 복날에만 특별 제공한다.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낙지 전복 삼계탕을 당일 3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하코네는 전복 민어 매운탕과 나고야 스타일의 히츠마부시(장어 덮밥)을 준비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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