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김동연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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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김동연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4 12:02:43
"12월 3일 대한민국 파괴하려던 권력 국민 심판 앞에 무너져"
"내란 공범자들, 폭력 선동자들, 그들 책임지게 해야"
"이제는 광장 분열·적대 끝내고 국민적 에너지 모아 경제 대전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뒤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고 밝혔다.

 

▲ 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문 발표를 통해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다. 국민 한 분 한 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시다.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내란 수괴는 파면됐지만 갈 길이 멀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니다. 이제 정말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망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의 선동자들, 그들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공화국을 지키려는 모든 정치인의 의무이다. 당장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제와 민생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 국민은 각자 도생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트럼프 발 관세 폭풍까지 밀어닥쳤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광장의 분열과 적대를 끝내고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경제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 빛의 혁명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 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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