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임태희 "미래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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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미래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 속도 내야"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2-05 11:37:10
"암기 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증명하는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지난주 교육감협의회서 함께 힘 모으기로…이달 말 사전 협의회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대한민국 교육의 거대한 전환점이 될 4자 실무협의체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달라"고 밝혔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이미지. [임태희 sns 캡처]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 또한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학입시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교육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0.1점 차이로 아이들을 줄 세우기에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귀하고 그 수 또한 급격히 줄고 있다"며 "이제 학생 한 명 한 명을 '경쟁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초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물줄기를 바꾸고 국가 미래의 생존 전략을 짜는 협의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학생들은 AI가 0.1초 만에 찾을 수 있는 지식을 밤새워 외우고 있다"며 "옆 친구를 이겨야만 살아남는 상대평가 방식은 이미 대학 현장에서도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무엇을 얼마나 아는가'를 묻는 암기 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정답 고르기가 아닌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를 담아내는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제는 '골든타임'이다. 지난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 장관님과 전국 시·도 교육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로 했다"며 "그 결과 이 달 말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 관련 사전 협의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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