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형배 "5·18 헌법 수록은 시대 명령"…국민의힘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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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5·18 헌법 수록은 시대 명령"…국민의힘 결단 촉구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07 11:24:32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문제를 정면으로 꺼내 들며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민형배 국회의원 [강성명 기자]

 

특히 국민의힘과 이정현 후보를 향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민 후보는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5월 7일 본회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헌법에 새기는 역사적 심판대가 될 것"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자 전남·광주 시·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개헌 논의가 단순한 정치 현안을 넘어 국가 정통성과 민주주의 가치 확립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자신은 헌법 전문 명기를 통해 국민주권의 가치를 견고히 하고, 미래 세대에 민주주의 가치를 온전히 전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왔다"며 "이는 진영 논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태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민형배 후보는 "국민의힘은 여전히 '선거용 졸속 개헌'이라는 억지 논리로 발목을 잡으며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며 "특히 이정현 국민의힘 통합시장 후보는 '의원 자율 투표'라는 타협안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의힘 당론 채택을 촉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5·18 정신을 존중한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찬성 당론'을 채택하라"며 "헌법적 가치조차 부정하는 정당이 말하는 전남·광주 발전은 시·도민을 기만하는 허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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