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신환 "3당 원내대표 '원포인트 회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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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3당 원내대표 '원포인트 회동' 제안"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6-26 12:27:54
"정상화 합의문 전체를 놓고 재협상하는 것은 불가능"
"예결특위 구성, 정개·사개특위 활동기간 연장 시급"
"선거제 개편안 통과시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게 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6일 "예산결산특위 구성과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기한 연장 논의를 위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간 원포인트 회동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1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을 향해 이같이 제안하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문 전체를 놓고 재협상은 가능하지 않고, 당장 시급한 것부터 테이블에 올려놓는 것이 상처를 최소화하고 국회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는 길"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지금은 국회 정상화 합의문 전체를 놓고 재협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모레인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선출하고 정개특위·사개특위 연장 문제 또한 결론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정개특위의 경우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 활동기간 연장 문제의 결론을 내려주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특위 위원들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한다"며 "특위 연장이 무산되고 선거제 개편안이 정개특위에서 통과하게 되면 20대 국회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4일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안 추인이 불발된 것에 대해선 "의원총회에서 국회에 등원하는 것을 놓고 사달을 벌인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이후 한국당은 민생입법을 논의하는 상임위에서는 회의를 방해하고 정쟁 소재가 있는 상임위에는 우르르 몰려가 목청 높이는 추태를 보였다"며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3당 간 합의를 수용하고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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