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기아, 로봇 친화 빌딩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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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로봇 친화 빌딩 확대 협약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20 14:36:55

현대자동차·기아는 킨텍스에서 보안시스템 전문업체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축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로봇 친화 빌딩의 검증을 수행한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오른쪽)와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이를 로봇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로보틱스 요소 기술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융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피스와 종합병원, 호텔 등 로봇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보안 솔루션 개발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보안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첫 시작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물리보안(범죄 등 주로 고의적 위협으로부터 인명과 시설, 정보 등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활동)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 나선다. 기존의 고정된 물리보안 인프라 시스템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연동함으로써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안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로봇과 사람이 건물 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편리한 이동과 새로운 공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히 AI 기술이 결합한 '로보틱스 토탈 서비스'가 기존 정적 물리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로보틱스를 결합한 무인 보안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클라우드와 로봇, AI와 다양한 센서, 현장 대응 솔루션 등을 통합한 AI 기반 로봇친화빌딩의 보안 시스템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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